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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새미로아동센터는 생긴 모습 그대로 사랑하며 꿈꾸는 아이들로 양육하기 위하여 2005년 인천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빌라 밀집 지역인 간석3동에서 다문화이며 수급대상가정아동 13명과 함께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2012년 건물은 작은데 아동들이 많아 초등학생과 중 고등학생을 분리하여 간석3동청소년지역아동센터를 설립하였다. 청소년만의 특화된 공간을 만들어 분리하고 초등학생들만의 공간으로 아동센터를 운영해오던 중 2017년 건물주인이 건물을 매매하여 주인이 바뀌며 센터의 이동을 요구하였다. 사정을 해보았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아 어쩔 수 없이 아동센터를 현재의 만수산 아래 남동구 백범로 226번길 35 상가 건물 2층으로 이사하였다. 센터가 위치한 만수3동 만수산 아래 빌라 밀집 지역인 이곳은 인동초등학교와 동부초등학교가 센터 인근에 위치하고 있고, 또 집값이 저렴하여 수급가정 다문화가정 차상위가정 신혼부부가정이 많이 거주하는 곳이다. 이들은 지역에 대한 애착이 강하지 않고 돈을 벌어 집을 장만하면 떠나갈 곳 잠시 머무는 곳으로 인식하는 사람들이 많이 상주하는 곳이다 그러다 보니 지역에 대한 애착이나 가정과 아동들을 잘 돌보고 양육하는것보다 일과 돈버는 일에 관심이 더 많다. 현재 온새미로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은 29명이며 이중 다문화가정아동이 20명으로3/2를 차지하고 있다. 센터를 이용하는 29명의 아동들은 다문화가정아동의 비율이 60% 조손가정이 7.6%인 6명 모자가정아동이 32.4%인 11명 부자가정이 5.9%인 2명이고 일반맞벌이 가정 아동이 3.8%인 3명인데 이들 중 특수아동이 2.9%인 1명 장애아동이 5.9%인 2명이 센터를 이용하고 있다 센터 이용아동들의 문해환경을 보면 다문화가정아동들이 대다수이다. 따라서 더욱 세심하고 전문적인 지원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