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54 - 2022 멘토링 우수사례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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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신협 어부바 멘토링 체험수기 공모전 심사평
내 마음대로 그려보는 즐거움, 멘토링
심혜진•한국청소년미술협회 이사•그림일기부문 심사위원
그림일기라는 장르는 무엇보다 글과 그림의 조화가 중요한 장르입니다.
그림에 중점을 두면 글에 이야기가 없거나 문법이 엉망이고, 스토리가 충실한
작품은 표현이 부족하기 일쑤입니다.
그래서 그림일기를 심사할 때는 최대한 글과 그림의 조화가 어우러지는 작품을
우선으로 보고자 합니다. 또한 글의 내용에서 멘토링을 받은 경험이 생생하게
녹아있고, 본인의 생각이 진실되게 표현된 작품을 우선 심사대상에 올려놓습니다.
2022년 신협 어부바 멘토링 체험수기 공모전 그림일기 부문도 이런 기본적인
그림일기의 심사기준을 적용하여 심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최우수상을 받은 지은경 어린이의 그림일기는 금융멘토링 받은 내용을 잘
표현하였고, 아이다운 희망을 일기에 잘 녹여낸 작품입니다. 읽는 사람이 저절로
미소짓게 만드는 유쾌함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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