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93 - 2022 멘토링 우수사례집

Part
3
신협사회공헌재단이사장상
‘깨달음의 멘토링’ (멘토 활동수기부문 입선)

박영선 멘토
신협 선생님의 멘토링 안산중앙신협 2
0
2
협
2 신
어 바 부
멘 링 토

체 기 수 험
나는 아이들에게 ‘신협 선생님’이라고 불린다. 그 이유는 2021년 8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우리 신협은 구세군와동지역아동센터와 멘토링을 맺었다. 공 전 모
사실 사회 공헌 업무 담당자로서 ‘과연 멘토의 역할을 잘할 수

있을까?’라는 두려움이 컸다. 왜냐하면 내가 생각하는 멘토는 모든 면에

뛰어나고 훌륭한 사람인데, 평범한 내가 과연 가능할지 걱정이 되었기
때문이다. 업무 담당자로서 프로그램도 구성해야 하고, 동시에 아이들에게

멘토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지 고민해야만 했다.

그렇게 걱정을 가득 안고 찾아간 첫 센터 방문! 그때 나는 아이들을 보며 •

‘두려움보다 용기를 내자.’고 다짐했다. 프로그램을 계획하면서 아이들에게 멘토로서

‘협동, 금융과 경제의 중요성을 알리는 일과 아이들의 자존감을 키워주는 ‘나눔을 통한
일’을 최우선으로 정했다. 왜냐하면 센터 아이들 대부분이 한부모 가정, 따뜻한 금융’

다문화 가정, 생계에 치인 부모님과 생활하기 때문이다. 아이들 혼자 보내는 기업가치 실천
시간이 많고, 관심이 부족한 아이들이었다. ‘나눔을 통한 따뜻한 금융’이

가치인 우리 신협을 아이들이 느낀다면 이보다 더 큰 가르침은 없다고

생각했다.
아이들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나는 소중한 사람이라서 관심을

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