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9 - 2022 멘토링 우수사례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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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래와 역사 등을 함께 알려주고 여러 가지 민속놀이도 체험할 수 1
있었습니다. 아이들의 만족도와 성과도 좋아서 수상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아도 아주 뜻깊고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멘티들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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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데려다주는 도중 가까운 곳에 위치한 ‘민속박물관’에 잠시 들러서 2 대 국 민 한
한국의 전통과 미를 잠시나마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나 대 상 민 눔 국
평소에 전의 멘티(옥안)와 연락을 자주 하는 편이라서 경주의 •
국립박물관, 보문단지 등도 함께 다녀왔습니다. 저는 멘티들에게 우리나라 사례 3
문화, 전통, 정서를 가르쳐주고 싶어 최대한 그런 것을 즐길 수 있는 소통으로
곳을 선택해서 방문했습니다. 지역아동센터에서 다문화·탈북 아이들이 친해진 우리
한국 사람이 아니라는 이유로 소위 따돌림을 당한다는 소리는 간간이
들었습니다. 이로 인해 지역아동센터에 가는 것을 더욱 꺼리는 반면 저와의
멘토링을 더 좋아하는 모습에, 한편으로는 멘토링을 좋아해서 기쁜 한편,
센터에서 그런 소외감을 느끼는 것이 아주 안쓰러웠습니다. 솔직히 제가
근본적으로 그런 문제점을 해결할 수는 없을지라도 멘티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슬픔을 반으로 줄여줄 수는 있다고 판단하여 멘티들과 함께 근처
햄버거,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맛있는 것을 함께 먹으면서 대화를 나눈 적이
종종 있습니다.
제가 다문화·탈북 학생 멘토링을 하면서 설문조사, 인식조사를 많이
해본 결과, 겉으로 드러나는 결과는 긍정적이지만 사람들의 속내를
들여다보면 아직까지도 인종 차별, 다른 나라 사람에 대해 꺼리는 것이
있다고 느꼈습니다. 이런 점을 잘 파악하고 해결하는 것이 멘토들의
책임이자 의무가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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